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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듣고 이제 여러분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은 빛이시며 그분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 1서 1,5하느님은 빛이시며 그분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면 어둠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오래전에 이 질문을 했었고, 나름에 답은 해 자체에는 어둠이 없지만, 해를 등지면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사람도 빛이신 하느님께 등을 돌릴때 어둠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그늘, 그림자를 만드는 것은 사물. 그 사물이 투명하기만 하다면, 또 빛을 내고 있다면 어둠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물은 어둠을 만든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어두움을 만든다. 그리고 그 어두움만 바라보며 하느님은 없다 이야기 한다. 바로 고개를 들고, 뒤를 돌아 ..
2024.12.28 -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2024.12.27 -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2,2 나는 주님을 어디에 모시고 있는가? 주님이 어디에 계신지 알고 있는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가? 생존이라는 것을 핑계로 하느님과의 시간을 뒤로 미룬다. 성당에 가지만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닌 성당일을 하러 가 사람들만 만나다 돌아온다. 이러면서 신자라 말할 수 있을까? 하시가 이탈리아 사람들은 태어나 세례 받을때 한번, 결혼할 때 한번, 죽어 묻힐 때 한번 이렇게 세 번 성당에 가는 이들도 물어보면, 신자라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교회법상 세례를 받으면 파문당하지 않는 한 신자이긴 하다...
2024.12.27 -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
2024.12.26 -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1,3이 시대에는 사랑 때문에 신앙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에 권력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한다. 하느님의 이름 앞에 돈과 권력이 놓인 이 새대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을 이제야 느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느님의 눈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경제적 발전을 홍보하는 사이에 사람과의 관계와 사랑, 윤리, 선행 들은 땅에 떨어지고 십계명에서 벗어난 일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 되어 버려 나 역시 무감각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 가 싶다. 돈과 권력을 앞에 놓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본다. 그것이 전부 다 이야기하지만 돈을 위한 권력을 위한 순교자는 나오지 않는다. ..
2024.12.26 -
올해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올해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2024.12.25 -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1,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생겨났는데, 내가 보는 세상은 왜 불합리한 모습만 보이는 것일까? 그러하기에 세상의 불평등에 대한 책임을 그분께 돌리려 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알고 있다. 사람이 당신께서 만드신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불을 피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다. 불에 가까이 갔다가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불 자체에는 선함도 악함도 없다. 단지 그것이 누구의 손에 쥐어졌는가에 대한 문제인 듯하다. 당신을 통해서 만들어진 모든 것은 분명 그분의 선한 있으리라고 본다. 알 수 없고 불합리해 보이는 무언가를 만나게 되면, 짜증내거나 화내지 말고, 우리가 미처 알아내지 못한 당..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