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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51 당신은 그 분열 속에서 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싶으신 것인지요? 세상의 분열 속에서도 당신과 함께 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싶으신 것이겠지요. 분열의 현장에서 당신은 내게 묻고 계십니다. '넌 어디 있느냐?'라로.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평화가 없는 세상에서 평화를 추구하며, 당신이 바라는대로 그것이 내가 분열의 중심에 서는 상황이 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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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39 건강검진을 앞두고 평소에 건강관리좀 할걸, 운동 좀 할걸, 식단에 신경 쓸걸, 술을 줄일걸...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진작에 했었어야 하는 것들인데 말입니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건강검진이 끝나고 작심삼일의 기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준비가 없다는 것은 수험생이, 시험 1주일전에 한 달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시험 하루 전에는 1주일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시험 당일에는 하루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리고 시험 시작 전에는 1시 간만시간이 더 주어진 다면이라고 후회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날과 범위, 목표가..
2026.10.21 -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37 종은, 주인이 깨어 있는 나의 모습을 보았기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깨어 있는 모습을 본 주인이 나를 칭찬하고, 상을 줄것이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진정 주인을 사랑하는 종이라면, 다른 누구보다 먼저 주인을 만날 수 있음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당신께서는 늘 나와 함께 해 주심을 믿으며, 당신과의 만남이 얼마나 행복한지 묵상중에 기억해 봅니다. [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
2026.10.20 -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17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합리적인 생각이 꼭 좋은 생각이고, 선한 생각일 까는 생각 해 보아야 할 일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누구에게 합리적인 생각일까요? 모든 사람에게 합리적인 생각일까요? 아니면, 나에게 또는 내가 속한 사람이나 기업에 입장에서 합리적인 생각일까요?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시는 그분 앞에서 최소한 탐욕은 내려놓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조금 다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언가 깊게 고민할 것이 있다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후 ..
2026.10.19 -
더러는 의심하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 28,17 경배하면서도 의심하는 제자들. 제자씩 되어 무엇을 의심하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이야 많은 이들이 닦아놓은 길을 가고 있기에 이 길이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이고, 우리가 걸어야 할 길임을 알고 있지만, 그 시대에는 처음 그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의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가르침에 예수님의 곁을 떠난 이들도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법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도 꼭 필요합니다. 세상의 논리로만 알 수 없는 신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
2026.10.18 -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8 언제부터 인가 회사 사람들과 식사 때 기도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가 신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하느님을 욕먹이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였습니다. 왠지 천주교 신자라면 화를 내지 않고, 더 참아주고, 늘 친절하고, 흐트러진 모습도 보여주지 않아야 할 것 같은데, 늘 그러하지 못하기에 망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면서 하지 않게 된 기도. 처음에는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 어색했지만, 어느 순간 그것 역시 익숙해져 버렸네요. 오늘 묵상하면서 반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편한 옷을 입었을 때와 정장을 입었을 때 조심하게..
2026.10.17 -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4 계속되는 야근으로 안 좋은 몸.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일. 힘들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날입니다. 건강 조심하라, 파이팅 이런 말들이 일을 줄여 주지는 못하고, 주변사람들은 하나 둘 자신의 이유들 들어 자리를 떠나니 일을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나의 상황에는 관심 없는 이들은 성과, 협의, 결론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각자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기에 그들의 입장이 이해 되지만, 이러다 죽지 싶은 날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장들이 그러하듯 약 먹고 멍한 머리를 부여잡고 주어진 일들에 매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을 잊기 딱 좋은 환경입..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