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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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아이 아버지가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 9,24 저는 믿는다는 것은 이진수의 1, 0처럼 "예'와 "아니요"처럼 명확하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거면 믿는 거고, 믿지 않으면 믿지 않는 거지 80% 믿어, 이러저러한 상황에서만 믿어라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런 생각은 지금의 나의 상태를 설명해 주기는 무언가 부족했습니다. 매주 미사를 드리고 있지만 삶의 자리에서 나는 늘 내일을 걱정하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떠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불신은 아닌데 완전한 믿음도 아닌 상태. 그러하기에 오늘 복음 말씀에서 '믿는데,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에 눈이 머물렀는..
2025.02.24 -
꽃들의 외출
봄을 맞아 꽃들이 외출을 나왔다. 어디론가 옮겨져서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겠지?
2010.05.18 -
봄의 색 보라
봄의 색 보라. 인공으로 물을 들여 놓은 것 같은 색.
2010.05.18 -
봄의 색 파랑
봄의 색 파랑. 만들어진 조화같은 파랑도 한층 멋을 더한다.
2010.05.18 -
봄으로의 초대 하얀
어디서나 볼수 있는 하얀꽃, 꽃이라는 이유 만으로 봄을 이야기 한다.
2010.05.18 -
봄의 색 빨강
정열의 빨강. 봄은 다양한 색의 향연이다.
2010.05.18 -
봄의 전령 노랑
개나리의 노란색으로 출발한 봄은 역시 노란색이 대변한다.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