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2025. 3. 9. 20:00렉시오 디비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4,12 

 

하느님 안에서 우리가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수시로 하느님을 시험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라는 기도조차 당신께 무엇을 해보라고, 하느님이시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면 그것을 해결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보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기도를 하고 나서 주님께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라는 말씀을 듣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께 이런 말씀을 듣지 않도록, 사순의 시기 나의 삶이, 나의 기도가 어느곳을 향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나의 기도가 주님께서 즐겨 받으실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사순 제1주일
2025년 03월 09일 일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