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024. 12. 11. 01:00ㆍ렉시오 디비나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 11,28
'영원한 안식' 죽음을 떠 올리고 피식 웃었다. 죽음을 과연 영원한 안식이라 부를 수 있을까?라는 것으로 생각이 흘러갔기 때문이다. 죽은 후에 하느님의 먼발치에라도 있을 수 있어야 안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스스로를 고생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생각한다. 그리고, 편안한 안식을 바란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할까?
답은 그분께로 가는 것이라고 성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나에게 오라 그러면 안식을 주겠다는 말만큼이나 명확한 것이 또 어디 있을까? 여기서 질문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그분께로 가는 것인가?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에게 처럼 가는 길에 노란 벽돌길이 깔려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 그분께로 갈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이것이 안식을 바라는 우리에게 그분께서 주신 숙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