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처럼 사랑
2024. 10. 7. 01:00ㆍ하느님 그리고 나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0,27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잔인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을 타인에게 적용할 때, 타인이 느끼는 것은 사랑이 아닌 잔인함이 아닐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일어나는 많은 규제와 속박들 부정적인 결과들. 나의 마음과 정신이 올바른가? 광신도가 되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답일까?
하루를 정리하며, 오늘 나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듬어야 한다. 이웃 사랑과 하느님 사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시간들을 만들어 보자.
[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