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았다.

2023. 8. 24. 08:28하느님 그리고 나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요한 1,48

 

내가 보았다.

 

당신께서 늘 나를 주시하여 보고 계심을 잊는다. 가끔은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한다.

하지만, 내가 어디에 있던 어떤 상태에 있던 보고 계신다.

당신이 나를 보고 계심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눈을 의식하면서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면, 잘(?) 살고 있다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지켜보시고 계심에 대한 부담을 보고하고 계심이라는 안심으로 바꾸고,

그분 안에서, 어제보다 조금은 성장하려 노력하며 그렇게 지내자.

 

2023년 08월 24일 목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