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하실 것이다.
2024. 12. 24. 01:00ㆍ렉시오 디비나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 1,21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오신다. 하지만, 세상은 구약의 때와 같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오히려 당신이 처음 오셨을 때의 고요함마저 사라진 세상. 당신을 따르는 이들은 고요히 머물고자 하나, 세상의 사람들은 주일이 아닌 휴일로 당신에게서 벗어나 사람의 즐거움을 찾는다. 당신을 믿는다는 이들 조차 고요하지 않은 이밤에 과연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님을 나는 만날 수 있을까? 이밤 고요함에 기대어 조용하 당신께 청해 본다. 구원해 주소서.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