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2024. 9. 12. 01:00하느님 그리고 나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6,36 

 

우리가 아버지를 따른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때, 타인들은 우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성당에 다닌 다는 새끼가..."라는 말을 듣는 행동하고 있지는 않으시겠지요? 우리의 행동이 하느님을 욕보이게 하는 행동임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겠습니다.

 

타인의 생각이 어떨지를 재면서 살아갈 필요는 없지만, 기억합시다. 나이가 들면서 강퍅해지지 않기. 어제보다 자비로운 사람 되기. 콘크리트 정글 속 자비롭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 성경 구절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풀 한포기도 버려두시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기억하자

 

[녹]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2024년 09월 12일 목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