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라.

2024. 7. 13. 01:00하느님 그리고 나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마태오 복음 10,28 

 

사람들에게서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얼까? 상사에게 혼나는 것이 두려울까? 최악의 경우 짤리기 밖에 안 할 텐데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두렵다기보다는 껄끄러운 사람과의 관계. 내가 가까이 가야 하는데 못 가는 듯하여 방법을 찾아보지만, 스스로 바꾸지 못함에서 오는 답답함이 더할 뿐이다.

 

보고와, 협상을 중비할때도 피하고 싶은 마음은 이런 두려움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냉정한 이성과 두근 거리는 가슴 사이에서 위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본다.

[녹]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2024년 07월 13일 토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