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영을 이렇게 알 수 있습니다.
2025. 1. 6. 01:00ㆍ렉시오 디비나
여러분은 하느님의 영을 이렇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는 영은
모두 하느님께 속한 영입니다.
요한 1서 4,2
예수님의 승천 후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고백할 수 있는지가 하느님께 속한 사람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었지만, 지금처럼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까?
'그리스도의 적'들도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이야기 하며, 자신들들도 하느님께 속한 사람인척 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멀어지게 한다. 그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이들은 잘못된 신앙을 믿으며 본인은 하느님 나라에 가깝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리스도의 적'들의 계략은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스도의 적'들로 인하여 세상은 점점 더 쉽게 하느님의 이름을 듣게 되겠지만 세상은 점점 더 하느님 나라로 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하느님께 속한 사람인지를 아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야기하는 사람의 제산 정도나, 유명세, 잘생김, 언론플레이 등에서 한발 물러나 그를 바라보자. '그리스도의 적'들도 이야기 하는 두 가지 계명을 기억하자.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이 두가지 계명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면 그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이다. 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적'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따라야 할 이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쉽냐 어렵냐, 화려하냐 초라하냐가 아닌 그곳에 '사랑'이 있느냐로 결정해야 함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