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베푸신 호의로,

2024. 10. 21. 01:00렉시오 디비나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호의로,
당신의 은총이 얼마나 엄청나게 풍성한지를
앞으로 올 모든 시대에 보여 주려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2,7

 

유아세례를 받고 매주 미사를 드리며 살아가는, 신앙의 변곡점 없이 살아온 사람들은 어쩌면 이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총인지 모를 것이다. 나는 내가 아직 살아있음에서 당신이 보여주신 호의를 기억한다. 나는 내가 아직 당신안에 머물고 있음에서 당신이 보여주신 호의를 기억한다. 이 두가지면 충분 할것 같다. 당신안에 살아있음. 이것이면 족하다.

 

신리성지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녹]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