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버려두어라.

2024. 7. 1. 01:00하느님 그리고 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두어라.
마태오 복음 8,22 

 

하느님이 원하시는 이는 어떤 모습이여야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하느님이 원하시는 사람의 모습과, 진정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이의 모습이 같을가?
내가 정해놓은 것을 마치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그것을 단순히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 타인에게도 잘못된 것을 가르치고 있다면 "야~!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씀 하지 않으실까?

 

나에게 예수님의 말씀은 머리로 받아들이기가 더 쉬운듯 하다. 그렇게 살아간다는 너무나 피곤하고, 어렵고, 힘들고....

그래도 가야겠지. 현재 머리로 받아들이고 판단한 결과는 이길을 계속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묵묵히 

 

[녹]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매일묵상, 성묵, 성서묵상, 말씀,  화해,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