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은 마음이 들어
2023. 8. 17. 12:13ㆍ하느님 그리고 나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마태 18,27
주님의 자비에 기대어 생활하고 있는 하루, 그 자비로 살아가고 있음을 잊고 지낼때가 많다.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놓아주고, 많은 어려움들을 막아 주셨다.
그럼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만 동정을 바라는 눈빛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당연히 부채를 탕감해 주실꺼라 생각하면서.